목회칼럼

2014.08.11

헛된 목표

유난히도 춥던 어릴 적 어느 겨울날로 기억합니다.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사업이 실패를 하자 어머니는 동생과 저를 이끌고 외가로 내려갔습니다. 그러고는 봄이 되면 꼭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시곤 우는 모습을 애써 감추시며 그렇게 서둘러 서울로 올라가셨습니다. 어린 동생은 매일 밤 제 작은 손을 꼭 쥐고 울며 잠들었고, 저 또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마다 베갯잇을 적시며 잠들어야 했습니다..

2014.08.11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2005'한국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휴먼 원정대'가 우리나라를 떠난지 77일 만인 지난 5월 29일, 초모랑마 정상 바로 아래 8,750미터 지점에서 로프에 매달린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휴먼 원정대는 악천 후 속에서 여러 차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가파른 절벽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변한 동료를 발견했..